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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대학교(총장 김응권) 토목공학과가 HL디앤아이한라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건설 사업 현장견학을 22일 진행했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완만한 곡선 구간인 화성 동탄면 방교리부터 영천동까지 4.7㎞ 구간을 직선화하고 이 중 1.2㎞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견학 대상 사업인 지하화 구간은 직선화되는 도로 구간 지하에 GTX 등의 교통수단이 들어서고 지상과 지하에는 공원, 광역복합환승센터까지 조성된다.

 

윤재혁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건설사업(제2공구) 현장소장(HL디앤아이한라)은 “난도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속도로 지하화 건설사업 현장에 한라대 토목공학과 학생들이 직접 견학함으로써 우리 건설 산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치문 토목공학과 학과장은 “최근 약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건설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강의실에서 학습한 내용이 사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되기까지의 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HL디앤아이한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HL그룹(구 ㈜한라) 건설분야 대표 계열사다. 1980년 설립돼 국내외 토목분야의 국가 기반시설 조성부터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건축물, 다양한 산업·환경 플랜트 이르기까지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으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라대는 추후 HL디앤아이한라와 ‘건설 및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인적 자원·기술 교류와 공동연구, 건설·안전산업 현장 실무 체험, 건설 및 안전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재학생 멘토링과 같은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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