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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디앤아이한라가 이석민 대표 체제 전환을 기점으로 성장 궤도에 올라서는 분위기다. 이 대표가 부임한 2019년 이후 회사의 재무 상태가 눈에 띄게 개선되기 시작한 것. HL 디앤아이한라는 그간 확보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신규 투자 등 미래 먹거리 선점에 공을 들일 전망이다.

 

HL 디앤아이한라 연결재무기준 상반기 실적 비교표.(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_재구성 이병우 기자) 

(그래픽=뉴스포스트 강은지 기자)

상반기 순익 3년째 300억 원대 ‘유지’

 

HL 디앤아이한라가 지난 3년간 확보한 수주잔고와 재무 안전성을 기반으로 신사업 투자를 강화한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지난 2019년 상반기 매출액 5726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상반기에는 매출액 7549억 원, 영업이익 502억 원, 순이익 304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823억 원(31%), 영업이익 410억 원(445%), 순이익 382억 원이 각각 상승한 것이다.

 

 

HL 디앤아이한라 연결재무기준 상반기 실적 비교표.(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_재구성 이병우 기자) 

특히, 2019년 당시 2600억 원대에 머무르던 건축부문 매출액이 2020년 상반기 4300억 원대로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 건축부문 매출액은 4772억 원을 기록했다.

 

이후 HL 디앤아이한라는 준수한 재무건전성을 보이고 있다. 3년째 매출액 7101억 원, 영업이익 446억 원, 순이익 321억 원대를 유지하며 신사업의 안착과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HL 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뉴스포스트>에게 “풍부한 수주 잔고를 토대로 매출과 이익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량한 기업과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신규 사업 추진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동시에 역동성과 진취성을 갖춘 젊은 기업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2021 HL 디앤아이한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캡쳐=HL 디앤아이한라 홈페이지)

2021 HL 디앤아이한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캡쳐=HL 디앤아이한라 홈페이지)

6대 핵심 분야로 지속가능 경영 천명

 

HL 디앤아이한라는 ESG경영을 위해 6대 핵심분야 및 10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6대 핵심분야란 ▲환경 ▲기술혁신 ▲윤리 ▲노동/인권/사회 ▲공급망 ▲안전보건이며, 10대 추진전략이란 ▲온실가스 감축 ▲환경성과 측정 ▲친환경 기술 개발 ▲녹색제품 확대 등이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이해관계자들이 기대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Change Today & Make tomorrow’라는 ESG 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6대 핵심분야를 설정했다.

 

또한 CEO 직속의 분야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영역별 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의 책임이 더욱 커지는 환경분야에 있어서는 실질적 환경경영 이행을 위해 체계를 정비 중이다.

 

이밖에 CEO 안전보건 캠페인을 전 현장 대상으로 시행하고 위험 신고 센터 모바일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내부거래위원회를 정도경영위원회로 개편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HL 디앤아이한라는 “앞으로도 당사는 ‘STRIDE toward better tomorrow(더 나은 내일을 위한 담대한 도약)’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양질의 영업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고 했다.

 

출처 : 뉴스포스트(http://www.news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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