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와 KD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총 120실로 들어선다. 평형대는 전용면적 △105㎡ 120실로 아파트 30평형대와 유사한 구조로 설계됐다. 주차대수는 호실당 1.71대(자주식 주차 131대, 기계식 주차 78대)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계획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지역은 구남로를 중심으로 상업시설이 발달된 지역으로, 현재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이 지속적으로 들어서며 하이엔드 주거 타운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해운대구는 부산시 내에서 부동산 매매시세가 가장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당 사업지 인근으로 많은 개발 계획이 진행되며 미래 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은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했다. 해운대역을 통해 남포동, 서면 등 부산 주요 도심으로 이용이 편리하며, 광안대교와 동해고속도로 등 주요도로의 접근성이 좋다.
부산 해운대와 서울 청량리를 3시간만에 주파할 수 있는 KTX이음(청량리~부전)이 계획돼 있으며, 해운대 우동과 제2센텀 산단을 잇는 해운대 터널과 김해공항을 30분대에 오갈 수 있는 김해신공항 고속도로도 개발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을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도시철도 신규사업으로 정해졌으며, 부산 도시철도 1~2호선 급행노선 도입도 계획돼 있다.
해운대역 구남로 일대 등에 형성된 상권이 바로 사업지 인근에 위치했으며, 해운대 부민병원, CGV 해운대, 해운대구청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이마트 해운대점과 홈플러스 해운대점, 해운대로데오 아울렛이 위치해 있다.
특히 단지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송림공원, 해운대 해변로, 동백섬 등도 가깝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전체 호실에 쓰리룸 설계를 선보였으며 4bay 구조(일부호실)를 적용했다. 또한,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3면 개방형 설계를 비롯해 주방 펜트리와 현관 창고 설계로 수납공간을 넓혔다. 일부 호실에는 안방을 제외한 방 2개에 넓은 수납공간인 워크인 클로젯(WIC)을 설계했으며, 욕실은 건식 욕실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커뮤니티공간은 오피스 쉐어링, 플레이 라운지, 오픈형 휴게공간으로 구성되며, 오피스 쉐어링의 경우 셀프바, 다목적실 등 편안히 업무를 볼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구성된다. 플레이라운지는 포켓볼대, 책장, 와인장, 오픈키칭 등으로 입주민들에게 고급스러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픈형 휴게공간은 오픈 시네마, 휴게데크, 테라스로 문화공간과 휴식공간을 구성했다.
한편,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의 펜트빌은 최상의 주거공간을 명칭하는 펜트하우스와 고급 주거에 대한 중의적 의미를 가진 Vill의 결합을 말한다. 이 단지의 시행사인 KD의 새로운 브랜드인 펜트빌(Pentvill)은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을 시작으로 부동산 주거시장에서 명품 주거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다.